소시지 햄 가공육 위험성 독일인은 괜찮은가?
소시지 햄 가공육을 먹으면 몸에 좋지 않다는 내용은 우리나라 사람들이라면 모두들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실제로 얼마나 위험한지, 완전 끊을수는 없고 외식을 하거나 어쩔 수 없이 먹는 경우도 있으니 어느정도로 먹으면 몸에 좋지 않을까 궁금한 경우가 많았어요. 특히 독일인은 주식이 소시지가 아닌가 문득 생각을 했는데 독일인들의 건강상태도 궁금해서 자료를 찾아보았습니다.
소시지와 햄을 먹으면 발생하는 병
소시지와 햄, 특히 베이컨의 경우 치매의 위험성과 심장병, 당뇨병 등 여러가지 병이 생길 확률이 높습니다.
세계보건기구에서는 가공육을 1급 발암물질로 분류하고 있는데요, 가공육에 포함된 질산염과 아질산염 같은 화학첨가물이 내장의 세포를 손상시켜 암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독일인의 소시지 소비량
그러면 독일인은 소시지를 얼마나 많이 먹을까요. 일반적인 아침 식사와 저녁 식사로 빵을 포함한 치즈, 소시지를 자주 먹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쌀을 기본으로 먹듯이 독일은 소시지를 일상적으로 먹는 것이 맞습니다.
소시지 소비 통계로는 2021년 기준으로 약 1,812만 명의 독일인이 일주일에 2번 이상 신선한 소시지를 소비하며 1,017만 명은 일주일에 한 번 소시지를 먹습니다. 라면이나 쌀 소비량과 비교를 하면 될 것 같아요. 특히나 여름철 바베큐 시즌에는 브라트부어스트와 같은 소시지가 인기 절정이라고 합니다.
독일인의 소시지 소비에 따른 건강은?
대부분의 독일인이 소시지 소비가 높은 것은 사실이지만 모두가 건강 문제를 겪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여러가지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인데요, 먼저 식단의 다양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소시지 말고 다른 식품들을 섭취하는데 야채나 건강에 좋은 식단을 함게 섭취하면서 위험성을 완화시켜줍니다.
매일 소시지를 먹는 수준은 아니기 때문에 가공육을 적당히 섭취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외에 운동이나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고 있는 경우 가공육을 먹는 것과 대비해 심각한 질환이 생기지는 않습니다.
결론은 운동과 식단관리를 필수이며 어쩔 수 없이 가공육을 먹는 경우도 있겠지만 너무 병적으로 햄이나 소시지, 베이컨을 피할 필요는 없다 정도로 정리할 수 있겠습니다. 아예 먹지 않는 것이 최선이기 때문에 피할 수 있는 상황이라면 먹지 않는 것이 좋고요, 적색육을 피하되 야채 위주의 식단을 구성하며 꾸준히 운동하는 것에 우선순위를 두고 생활한다면 앞서 언급한 위험한 병은 피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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