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준비물 트래블제로카드 코나카드 발급방법 혜택 환전 결제 수수료 없는 꿀템
트래블제로카드가 새로 나왔다! 요즘 해외여행을 떠나면서 다들 환전 수수료가 없는 트래블월렛, 트래블로그 카드를 많이들 발급하는 것 같다. 나도 트래블월렛 카드를 항상 가지고 다니면서 일본이나 동남아에서 현금이 부족한 경우 계좌이체 후 ATM기에서 인출을 하고 있었는데 은근히 편해서 거의 필수템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유용하게 사용중이다.
이번에 트래블제로카드라는 것을 지나가다가 홍보하길래 이건 또 어디에서 나온 카드인지, 어떤 혜택이 있는지 궁금해서 알아보았다.
트래블제로카드 장점
트래블제로카드의 혜택은 결제할 시 알아서 자동 환전해주는 점, 해외 결제 수수료 0%, 환율 우대 100% 조건이 있다.
미리 환전할 필요 없이 원화로 충전만 하면 되는 개념인데 이건 요즘 나오는 카드 대부분 동일한 기능을 적용하고 있어 크게 메리트가 있는 것은 아니다.
쇼핑 시 해외통화로 자동 환전되어 결제 수수료 0%를 적용한다. 미화 USD 환산 금액 기준이며 이것 역시 다른 카드와 큰 차이는 없다.
국내에서 사용 시에는 한도와 횟수, 실적 상관없이 캐시백, 할인을 적용받을 수 있는데 캐시백이 0.3%, 커피빈 할인이 15%, 해외여행자보험 할인이 최대 12%까지, CGV 하링ㄴ이 매일 2천원 적용된다.
이것도 따져보면 캐시백 0.3%는 그다지 큰 이득이 아니고 커피빈도 요즘 전국에서 일부 가맹점을 제외하고 전 메뉴 50% 할인을 몇 개월째 이벤트 중이다. 50% 기본 할인이 된 상태에서 또 15% 적용을 받을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아마도 안될 확률이 높아보이고 해외여행자보험도 일괄 12%가 아니라 최대 12%라고 설명을 적은 부분에서 평균 10% 할인이라고 계산해도 큰 메리트가 없다. 해외여행을 3박4일, 4박 5일 짧은 기간동안 대부분 다녀오기 때문에 평균 만 원 정도면 여행자보험을 들 수 있다. 그러면 10%라고 해도 천 원 이득이다. 거기다가 CPA링크를 달아서 해외여행자보험을 가입하면서 일부 금액을 본인에게 적립받는 사이트들도 있어 전체적으로 봤을 때 국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혜택 역시 메리트가 없다고 볼 수 있다.
결국 연회비가 없고 해외 ATM기 출금 수수료 없음, 환전 수수료 없음 정도로 정리할 수 있겠는데 앞서 말한 것 처럼 트래블월렛, 트래블로그 역시 트래블제로카드와 동일하게 기본적인 혜택을 모두 적용하고 있으므로 기존에 트래블카드가 있는 사람인 경우에는 주거래은행에 맞는 트래블카드를(트래블로그는 하나은행, 쏠 트래블 카드는 신한은행) 아무거나 고르면 되겠다.